정부, 산사태 피해 콜롬비아에 30만불 지원키로

입력 2017-04-06 18:46
수정 2017-04-06 18:56
정부, 산사태 피해 콜롬비아에 30만불 지원키로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부는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큰 인명 피해를 본 콜롬비아에 총 30만 달러(약 3억 4천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외교부가 6일 밝혔다.

콜롬비아 정부는 남서부에 위치한 푸투마조 주 모코아 시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286명의 사망자와 200명의 부상자, 80명의 실종자, 558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는 지난 4일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 앞으로 위로전을 발송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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