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스카이웨이 9일 오전 통제…사이클대회 열려

입력 2017-04-06 12:00
북악스카이웨이 9일 오전 통제…사이클대회 열려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이번 주 일요일인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 대부분 구간이 사이클대회로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9일 오전 8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이 북악산로에서 '스파이더 북악 클라임 챔피언십' 사이클대회를 열어 교통이 통제된다고 6일 밝혔다.

대회 코스인 초소삼거리↔북악골프장 구간 약 5.2㎞가 이날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양방향 전차로 통제된다.

경찰은 이 시간대 북악스카이웨이를 이용할 계획인 차량은 보국문로·아리랑로·자하문로·창의문로 등으로 우회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선간판과 플래카드 60여개를 설치하고, 대회 당일에는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약 40명을 현장에 배치해 교통을 관리할 방침이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나 카카오톡 일대일 문답서비스(아이디 서울경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 '서울교통상황'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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