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불모지' 호남·'중원' 충청 공략

입력 2017-04-06 05:30
수정 2017-04-06 05:55
홍준표, '불모지' 호남·'중원' 충청 공략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6일 보수의 '불모지'인 호남지역과 '중원' 충청권 공략에 나선다.

먼저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로 내려가 국립 5·18 민주묘지에 들려 참배한 뒤 한국당 호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대전으로 넘어가 충청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충청의 밑바닥 민심을 직접 청취하며 표심 구애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홍 후보는 지난 4일 대구·경북(TK), 전날 부산·경남(PK)을 연이어 방문해 영남권 민심을 다잡은 바 있다.

한편, 한국당은 국회도서관에서 사무처 당직자와 의원 보좌진 전원을 대상으로 '이제 대선 시작이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강은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가 맡기로 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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