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

입력 2017-04-05 11:06
수정 2017-04-05 11:12
[제주소식] 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소속 공무원과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7년 제1차 자체 공모제안을 한다.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한 달간이다.

주요 발굴 분야는 도교육청 교육지표, 4대 교육시책, 역점과제 구현을 위한 내용이다.

국민은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제주도교육청 자체 공모' 메뉴를 통해 참여하고, 공무원은 국민신문고 또는 업무관리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도교육청 홈페이지 '제안공감방' 메뉴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담당 부서에서 효율성, 효과성, 창의성, 실시 가능성 등을 심사해 채택 여부가 결정되며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등급이 매겨진다.

발굴된 제안은 등급별로 나눠 시상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부상이 주어지고 행정자치부 중앙우수제안으로 제출되며, 공무원의 경우 인사 특전 기회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총 145건(국민 97·공무원 48)의 제안이 접수돼 12건(국민 4·공무원 8)이 채택됐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87개교(유치원 13·초등학교 47·중학교 14·고등학교 13) 2만71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레몬교실)을 실시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제주스마트쉼센터)의 협조로 추진되는 이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실시된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집단상담 심화교육인 'WOW건강한멘토링'에도 209과정에 5천여명이 신청했다.

지난해에는 74개교 1만5천500여명이 레몬교실 예방교육을 받았다.

교육청 고위공직자 청렴 워크숍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5일 오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교육청 본청 과장급 이상, 교육지원청 국장, 직속기관장, 초·중·고·특수학교장 등 217명을 대상으로 2017 고위공직자 청렴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인 임원택씨가 '청렴 리더십, 행복 제주교육으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특강에서는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윤리행정의 시스템적 접근,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역사 속 청렴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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