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금호타이어, 북한산에 1.3㏊ 규모 숲 조성

입력 2017-04-04 17:37
서울시-금호타이어, 북한산에 1.3㏊ 규모 숲 조성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와 금호타이어는 종로구 북한산 자락 1.3㏊ 면적에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시 제11호 탄소 상쇄 숲'을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탄소 상쇄 숲은 기업 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고자 조성하는 숲이다. 산림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자는 취지다.

행사에는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강동구 암사공원을 시작으로 강동구 고덕천, 일자산, 종로구 인왕산, 한강, 서초구 내곡동 등지에 탄소 상쇄 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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