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최대축제에 초청받은 한국문화…'코리아 심청' 등 공연

입력 2017-04-04 09:32
헝가리 최대축제에 초청받은 한국문화…'코리아 심청' 등 공연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부다페스트 스프링 페스티벌'에 한국이 공식 초청국가로 참여해 한국문화를 선보인다고 헝가리 한국문화원이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개최되는 '부다페스트 스프링 페스티벌'은 1981년 시작된 헝가리 최대 축제로 연인원 20만~25만 명이 참가한다. 이 행사에 공식 초청국가로 참여하는 것은 이탈리아(2015년), 중국(2016년)에 이어 세 번째다.

헝가리 한국문화원은 7~9일 사흘간 부다페스트의 복합문화공간인 벌러에서 '한국문화의 날'이란 이름을 걸고 다양한 공연, 전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 전통예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복합공연으로 주목받는 한국문화재재단의 '코리아 심청'을 비롯해 퓨전국악밴드 '고래야',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현지 무대에 오른다.



'김시스터즈'의 멤버 김민자와 남편인 재즈뮤지션 토미 빅, '집시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는 국내 뮤지션 콘(KoN), 포천시립예술단, 현지인으로 구성된 한국전통무용단, 가야금중창단, 태권도 시범단도 공연을 펼친다.

한국무형유산원과 문화재재단이 참여하는 '한국무형문화재 국악기 전시'와 '한국의 전통주와 예술의 만남' 전시도 현지에서 진행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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