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어린이날 오전 한때 금융거래 중단(종합)
전산센터 이전 때문…29일 오전엔 카드업무 일시 중단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KEB하나은행은 내달 5일 은행 전산센터 이전으로 체크카드를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중단 시간은 오전 3시부터 오전 8시까지다.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포함해 자동화기기 사용 등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카드업무도 중단된다. KEB하나은행 계좌를 결제계좌로 사용하는 체크카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카드를 이용한 자동화기기 현금인출거래도 이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신용카드 물품 구매와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 등을 이용한 카드 현금서비스는 가능하다. 공항 환전 업무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EB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EB하나은행은 "전산센터 이전으로 체크카드를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지된다"며 "손님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업무는 하나카드 센터 이전으로 이달 29일 오전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5시간 동안 중단된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