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옥순대교서 빈 승용차 발견…운전자 수색 중
(제천=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3일 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옥순대교에서 40대 남성이 다리 아래로 투신한 것으로 추정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옥순대교 위에 승용차 한 대가 시동이 켜진 채 세워져 있고 안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용차는 경기도 성남에 사는 A(46)씨 소유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승용차에서 내려 다리 아래 남한강으로 투신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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