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70개 초중고 텃밭서 친환경 농작물 재배한다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 초중고 170개 학교를 텃밭 조성 학교로 선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혀다.
학교 텃밭 조성학교는 공모사업 학교선택제 사업의 하나이다. 올해는 작년 17개교보다 10배 많은 학교가 참여했다.
학교 안 공터나 울타리, 교재원에 농지형이나 화분형(상자 텃밭) 등의 형태로 텃밭을 조성해 교육용으로 활용되는 작물을 친환경으로 재배하도록 한다.
학생들이 교과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텃밭에서 관찰한 내용을 기록할 수 있도록 관찰 일지를 배부하고 재배한 채소와 과일을 학교 급식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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