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에서 선보이는 '방송·애니메이션 한류'

입력 2017-03-30 17:13
프랑스 칸에서 선보이는 '방송·애니메이션 한류'

국내 34개사 '밉티비 2017' 참가



(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국내 주요 방송사를 비롯한 방송콘텐츠·애니메이션 기업 34개사가 4월 3~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박람회인 '밉티비(MIPTV) 2017'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30일 밝혔다.

공동관에는 KBS, MBC, SBS, EBS, CJ E&M 등 방송사 및 방송콘텐츠 제작·배급업체 19개사, 삼지애니메이션, 시너지미디어, 오로라월드, 퍼니플럭스 등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15개사가 참여한다.

방송 분야에서는 '김과장'(KBS), '미씽나인'(MBC), '피고인'(SBS) 등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 드라마를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파워배틀 와치카'(삼지애니메이션), '타오르지마 버스터'(시너지미디어), '주사위 요정 큐비쥬'(오로라월드),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크리스피) 등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과 최신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밉티비 행사 기간에 열리는 '제5회 국제 에미상 키즈어워즈'에는 '라바 인 뉴욕'(투바앤), '출동! 슈퍼윙스'(퍼니플럭스)가 키즈애니메이션 부문과 키즈프리스쿨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