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투수 다이아몬드, 출산한 첫아들 보고 5일 귀국

입력 2017-03-30 16:24
SK 투수 다이아몬드, 출산한 첫아들 보고 5일 귀국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31)가 세상 밖으로 나온 첫아들을 보려고 미국으로 출국한다.

SK는 다이아몬드가 4월 1일 미국에 갔다가 뉴욕에서 출산한 아내와 아들을 보고 5일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30일 발표했다.

다이아몬드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왼손 엄지손가락 살갗이 벗겨진 바람에 ⅔이닝만 던지고 강판했다.

SK 구단은 "다이아몬드가 kt wiz와의 개막 3연전 중 한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부상과 아내의 출산 등으로 등판 일정을 다소 늦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봉 60만 달러(약 6억7천20만 원)에 '비룡' 유니폼을 입은 다이아몬드는 캐나다 출신 좌완 투수다.

키 191㎝의 장신을 활용한 각도 큰 변화구와 다양한 구종을 수준급으로 구사하고, 제구력과 경기운용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19승 27패, 평균자책점 4.50이다. 마이너리그에선 65승 68패, 평균자책점 4.12를 거뒀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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