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1월말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다음 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동 주민센터, 도서관, 공원, 아파트단지 주변에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50회에 걸쳐 순회서비스를 진행한다.
브레이크 오일, 공기압, 기아 변속기 등의 기본점검과 핸들, 안장조절 등 안전운행을 위한 간단 조정, 공기 주입부 고무 등은 무료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
타이어·브레이크 변속기·체인교체 등은 일정 비용을 내야 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방치된 자전거 수거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방치된 자전거는 계고 등의 절차를 거쳐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수리를 거쳐 복지시설,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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