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육교·지하보도에 장애인 등 위한 승강기 설치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육교·지하보도 등에 승강기 등 이동편의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있는 도로횡단 시설 246곳 가운데 보도육교 131곳, 지하보도 73곳 등 83%(204곳)에 이동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서울시는 최근 이와 관련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보도육교나 지하보도 등 개별 시설물에 승강기 등 설치가 필요한지 판단하고 설치 우선순위를 정해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서울의 보도육교와 지하보도는 대부분 1990년대 이전에 만들어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시민 불편을 해소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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