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진안에 대기오염측정소 신설한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소를 완주군과 진안군에 새로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측정소에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등 기상인자를 측정할 수 있는 최신 장비를 갖추게 된다.
진안과 완주에 측정소가 설치되면 도내 대기오염 측정소는 기존 8개 시·군 15개 측정소에서 10개 시·군 17개로 늘어난다.
도는 대기오염측정소가 없는 임실, 순창, 장수, 무주에도 측정소를 연차적으로 신설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이나 스마트폰 앱인 전북 대기정보에서 SMS 문자 신청을 통해 미세먼지 예·경보를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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