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부산시의원 25명 홍준표 지지 선언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전직 부산시의회 의원 25명이 29일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준표 후보는 좌파 광풍에 맞서 우파의 기치를 지켜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며 "부산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홍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전직 의원은 "차기 정부가 북한 퍼주기와 북한 핵무장을 초래한 좌파의 품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리더십은 당당한 대통령, 정의로운 대통령"이라며 "홍 후보와 함께 부산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되찾자"고 말했다.
홍 후보 지지 선언을 한 전직 부산시의원은 김석조 전 의장을 비롯해 신태철, 박정길, 손태옥, 김태문, 박홍재, 김정선, 송순임, 신용호, 김호기, 이장걸, 이철상, 김길용, 최현돌, 양희관, 신숙희, 노재갑, 조양득, 천판상, 허태준, 배문철, 이종택, 조용원, 이종환, 유사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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