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러시아 공산당 비서에 친선훈장 수여

입력 2017-03-28 22:22
[북한단신] 러시아 공산당 비서에 친선훈장 수여

(서울=연합뉴스) ▲ 북한이 러시아 국가회의 '로조(러·북) 친선의원단' 단장인 카즈베크 타이사예프 러시아 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에게 친선훈장 제2급을 수여했다고 2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훈장 수여식이 열렸다.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정당 연합대표단을 이끌고 방북 중인 타이사예프 서기는 이날 주체사상탑에 러시아 공산당의 기념석을 기증했다.

▲ 북한의 봄철 국토관리 총동원 기간을 맞아 28일 평안남도 증산군에서 청소년 적십자 회원들의 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청소년 적십자 회원들의 나무 심기는 북한 전역에서 다음달까지 이어진다.

▲ 자클린 리디아 미콜로 콩고공화국(콩고) 보건·인구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콩고 정부 대표단이 방북 일정을 마치고 28일 귀국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북(2002년) 15돌을 맞아 북한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28일 연회를 열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회에는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과 밤방 히엔드라스토 주북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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