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로 감상하는 비발디 사계…콘서트 '비발디아노'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미디어아트와 클래식이 결합한 콘서트 '비발디아노-거울의 도시'가 오는 5월 10~1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비발디아노'는 비발디 '사계' 연주와 함께 3D 미디어아트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융합 공연이다.
유럽 투어를 마치고 이번 내한으로 첫 아시아 공연을 열게 됐다.
공연 프로듀서 미칼 드보르자크는 "2년에 걸쳐 완성한 프로젝트"라며 "관객의 시청각적 경험을 극대화 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체코 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 이르지 보디카 등 체코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주최 측인 에스와이코마드는 "최고 프라하의 최대 공연장 'O2 아레나'에서는 공연과 영상을 전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3층 객석도 VIP석으로 판매됐다"며 "그만큼 거리와 관계없이 아름다운 영상미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티켓 가격 8만~18만원. ☎1566-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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