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 명소에 '무료 와이파이'…"요금 걱정 끝"
창원시, 군항제 기간 여좌천 로망스 다리·경화역 벚꽃길서 운영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군항제 기간 벚꽃 명소로 유명한 여좌천 로망스 다리와 경화역 벚꽃길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관광객이 찍은 사진을 곧바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맛집, 주변 관광지 검색 때 데이터 요금 걱정을 덜도록 무료 와이파이 존을 만들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로밍 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스마트폰 설정에서 'changwon_wifi'라고 뜨는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이동통신사에 관계 없이 무료로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개막해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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