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한류 전초기지 '뉴욕 쇼룸' 내년 2월 개장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한국 패션을 알리고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뉴욕 쇼룸'이 내년 2월 문을 열 계획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7일 밝혔다.
쇼룸은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내 공간 조성 작업을 마치고 내년 2월 열리는 뉴욕패션위크에 맞춰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쇼룸은 10여 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언제든 현지 구매자와 수주 상담을 할 수 있는 사무실과 전시·공연 공간을 갖추고, 입점 브랜드에 홍보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많은 한국 디자이너들이 뉴욕 시장에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상시적인 해외 마케팅을 뒷받침할 인적·물적 기반이 부족해 시장 진입에는 애로가 많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세계 정상급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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