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삼거리서 5대 들이받아…5명 경상(종합)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7일 오후 1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밤밭고개 삼거리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정상 주행 도로를 벗어나 주변을 달리던 임팔라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충돌 직후 두 차량이 엉켜 밀리면서 임팔라 승용차 진행 방향 맞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A(37)씨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측은 "아반떼가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바로 직진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채혈해 A씨의 음주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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