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빌딩 신축현장서 불…옆 건물 외벽 900만원 피해

입력 2017-03-27 14:20
부산 빌딩 신축현장서 불…옆 건물 외벽 900만원 피해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7일 오전 10시 35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빌딩 신축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치솟은 불길에 바로 옆 건물 외벽 타일과 강화유리 20장, 에어컨 실외기 4대가 불에 타는 등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주변을 뒤덮은 검은 유독가스에 놀란 시민들이 부산소방안전본부에 10여 건의 화재신고를 하기도 했다.

경찰은 화재 현장을 정밀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