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모바일 게임사 핀콘에 40억원 추가 투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모바일 게임업체 핀콘에 4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임업체 웹젠 출신 인력이 설립한 핀콘은 출범 한 달 만인 2012년 8월 케이큐브벤처스에서 3억5천만원의 초기 투자를 유지했다. 이후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헬로히어로'와 '엔젤스톤'을 발판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헬로히어로'는 약 150개국에서 1천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케이큐브벤처스 관계자는 "핀콘은 모바일 수작 게임들을 자체 개발해 성공으로 이끈 팀"이라며 "개발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핀콘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헬로히어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차기작과 오프라인 캐릭터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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