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핸드볼 하위권 대결' 경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 꺾고 첫승

입력 2017-03-26 19:33
'女핸드볼 하위권 대결' 경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 꺾고 첫승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1승도 올리지 못하던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최하위권 경남개발공사와 광주도시공사의 맞대결에서 경남개발공사가 웃었다.

경남개발공사는 26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에 29-25로 이겼다.

경남개발공사는 시즌 6패 뒤 첫 승을 거뒀다. 2014년 5월 1일 광주도시공사를 꺾은 이후 39경기, 1천61일 만의 승리이기도 했다.

반면 광주도시공사는 시즌 7연패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대구시청을 26-23으로 격파, 5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승패에서 삼척시청과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최하위 상무가 충남체육회를 21-19로 꺾고 시즌 5패 뒤 첫 승을 거뒀다.

◇25일 전적

▲여자부

경남개발공사(1승6패) 29(13-11 16-14)25 광주도시공사(7패)

SK슈가글라이더즈(5승1무1패) 26(14-13 12-10)23 대구시청(3승1무3패)

▲남자부

상무(1승 5패) 21(7-8 14-11)19 충남체육회(2승4패)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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