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신임 이사장에 김성재 전 장관

입력 2017-03-24 09:40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신임 이사장에 김성재 전 장관

(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신임 이사장에 김성재 현 부이사장을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국민의정부 시절 문화관광부 장관, 민정수석비서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전임 전윤철 이사장이 지난달 4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신임 이사장을 선임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지만 김 이사장의 임기는 전임자 잔여임기(2년4개월)가 끝나는 2019년 7월 31일까지이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고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인권·평화 정신을 기리고자 2013년 목포 삼학도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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