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H' 힐스테이트 스타일 공개

입력 2017-03-23 16:47
현대건설, '3H' 힐스테이트 스타일 공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건설은 23일 첨단(High-Tech), 힐링(Healing), 공유(Hub) 등 3개의 'H'를 컨셉으로 한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했다.

'첨단(High-Tech)' 부문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지난해 개발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 '하이오티(Hi-oT)'를 발전시켜 선보인다. 음성인식 스마트폰으로 외부 어디에서든 집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업계 최초 개발한 스마트폰 출입시스템도 올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은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공동·세대 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힐링(Healing)' 공간으로는 단지마다 다양한 길의 숲길과 산책로를 설계해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자녀들을 위한 간이 세면대, 통학버스 전용 '키즈 스테이션'을 설치한다.

'공유(Hub)' 부문은 입주고객이 서로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중심 텃밭, 소규모 문화강좌·파티룸과 같은 다목적 공간, 카쉐어링 서비스 등 특화 설계로 서비스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통해 사업지 특성과 지역에 맞는 특화 아이템을 개발·적용시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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