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중·동부권 테크노밸리 부지 11월 선정
도내 6번째 테크노밸리…8∼9월 후보지 추천 접수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북부지역 중·동부권에 조성될 도내 6번째 테크노밸리 입지가 오는 11월 결정된다.
도는 23일 "북부지역 중·동부권 테크노밸리 입지를 올해 11월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8∼9월 해당 지역 내 시군을 대상으로 후보지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6번째 테크노밸리가 들어설 지역은 북부 동부권(구리·남양주) 또는 중부권(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이다.
도는 해당 시군들로부터 후보지 추천을 받은 뒤 기업 선호도 조사, 성공 가능성, 사업성, 지자체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요소도 입지 선정 과정에 어느 정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후보지 심사 및 수요 조사 과정에서 전문가 및 시군과 협의, 이 테크노밸리를 어떤 방향으로 개발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개발 사업은 경기도시공사와 해당 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지자체에 30% 이상 지분 참여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5개의 테크노밸리가 조성돼 운영 중이거나 조성이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해 6월 2020년부터 1천900여개 첨단 기업이 입주할 80만㎡ 규모의 '경기북부(일산) 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10월에는 광명시, 시흥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와 가칭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도내 5번째 테크노밸리로 2022년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1조7천524억원을 들여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무지내동 일대에 축구장 300개(205만7천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판교테크노밸리, 판교 창조경제밸리(일명 제2 판교테크노밸리 또는 제로시티), 광교테크노밸리 등 3개의 테크노밸리가 조성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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