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글로벌 융복합 G-ICT 타운' 조성 설명회

입력 2017-03-23 14:22
[경남소식] '글로벌 융복합 G-ICT 타운' 조성 설명회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글로벌 융복합 G-ICT 타운' 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G-ICT 타운(Gyeongnam-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Town)은 경남 정보통신기술 타운을 뜻한다.

미래첨단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ICT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ICT 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한다.

설명회에서는 G-ICT 타운 추진절차 설명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에 G-ICT 타운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유남현 경남대 조선IT공학과 교수의 강연, 경남도·ICT 관련 기업대표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ICT 관련 기업 관계자들은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 055-259-5022

태풍피해 양산천 5월 말 복구공사 착공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해 제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양산천 복구공사를 오는 5월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산천은 차바 내습 당시 둑과 호안이 유실되고 아파트 400가구·차량 550대·농경지와 공장지대 132㏊ 침수 등 도내에서 가장 피해가 컸다.

이에 따라 도는 양산천 둑 축조·보강, 교량 복구 등과 관련해 그동안 조사측량과 지질조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5월에 착공, 내년 5월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태풍 차바로 17개 시·군에서 1만76건, 688억원의 재산피해를 내 양산·거제·통영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중 공공시설 피해복구 대상 1천6건 중 998건(99%)은 설계를 끝냈고, 440건(44%)은 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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