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지역냉방 설치 건물에 보조금 준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역냉방을 설치하는 건물 등에 모두 34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냉방은 주택, 상가 등 건물에 전기를 공급하는 열매체를 흡수식 냉동기를 활용해 냉방하는 전기 대체 냉방 방식으로, 여름철 전력 피크 부화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보조금은 일반제품의 경우 냉동기 용량(usRT)당 최대 10만원, 고효율 에너지 인증제품은 최대 12만원을 지원한다. 설계보조금은 냉동기 용량당 1만원이다.
대용량 설비에 예산이 편중되지 않게 지원액 한도를 뒀다.
단일설비당 지원액은 당해 사업연도 지원예산의 10%, 설계보조금은 1%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다만, 고효올 에너지 인증제품은 한도가 없다.
보조금 신청은 이날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를 참조하면 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올해 지역냉방 약 3만5천usRT 규모에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력 피크 10.6MW 억제 및 연간 6천490M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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