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전포동 카페거리에 'O2O 서비스'

입력 2017-03-23 10:07
BNK금융 전포동 카페거리에 'O2O 서비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 부산은행은 23일 부산진구청과 근거리 무선통신 비컨(Beacon)을 기반으로 한 'O2O 서비스'에 관해 업무협약을 했다.

'O2O(On line to Off line) 서비스'는 전포동 카페거리를 방문한 부산은행 스마트폰 앱(썸뱅크)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할인 쿠폰 등을 주는 마케팅이다.



부산은행은 가맹점 상품을 썸뱅크 앱에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능의 비컨과 스마트 오더를 이달 중 전포동 카페거리에 설치할 예정이다.

앞으로 썸뱅크 이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상점과 상품의 정보를 얻고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빈대인 부산은행 미래채널본부장은 "썸뱅크를 활용한 O2O 서비스로 고객은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마케팅 비용 절감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40여 점포가 몰려 있는 전포동 카페거리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7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2곳'에 포함되면서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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