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엿새째 자금 순유출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94억원이 순유출됐다.
517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1천211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2,170선을 돌파하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72억원이 빠져나가며 19거래일 연속 순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7천9억원이 이탈했다.
MMF 설정액은 125조4천849억원, 순자산은 126조2천724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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