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19대 대선 맞아 선거사진 대전 개최
5월 16일까지 인스타그램 통해 응모 가능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그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선거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5회 선거사진대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19대 대선을 희망·공정·화합의 가치를 담은 아름다운 선거로 만들자는 의미에서 '아름다움'과 '선거' 2개 분야로 정했다고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아름다움' 분야에선 풍경·인물 등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을, '선거' 분야에선 19대 대선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찍은 사진을 각각 담고, '아름다운 선거'와 사진에 대한 한 줄 평을 남기면 된다.
누구나 5월 16일까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사진을 게시하고 해시태그(#선거사진대전)만 입력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
공모 분야별로 대상 입상자에게는 중앙선관위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여되고, 대상·금상 등 총 694편에 대한 전체 시상금은 4천500여만 원 규모다.
당선 결과는 6월 16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및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수원 선거연수원의 조형물에 부착되며, 선관위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게시하고 작품집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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