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서 3t짜리 철근 묶음 '우르르'…30분가량 차량정체

입력 2017-03-21 19:08
수정 2017-03-21 19:16
트럭서 3t짜리 철근 묶음 '우르르'…30분가량 차량정체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1일 오후 3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도로를 달리던 25t 트럭(운전사 김모·58)에서 3t짜리 철근 묶음 7개가 도로로 갑자기 떨어졌다.

사고 당시 이 트럭을 뒤따르거나 주변에 있던 차량이 없어 인적·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하지만 이 사고로 30분가량 차량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경찰은 김 씨에게 화물 추락 방지 의무 위반으로 벌점 15점과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

경찰은 트럭이 커브 구간을 돌던 중 결박 장치가 풀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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