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제17회 광안리어방축제 대선 이후로 연기

입력 2017-03-21 18:18
[부산소식] 제17회 광안리어방축제 대선 이후로 연기

(부산=연합뉴스) 부산 수영구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개최할 예정이던 '제17회 광안리어방축제' 일정을 5월 12일부터 14일까지로 연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수영구는 선거기간을 앞두고 축제를 개최하면 공직선거법 등에 따라 주민 참여에 제약이 있고 일부 프로그램의 진행이 어려워 이런 결정을 했다.

올해 축제에는 예년과 달리 부산풍물대축제와 청년연극제가 개최되고 '어방그물끌기 한마당' 관람을 위한 3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설치된다.



국립부산과학관서 2017년 기상기후사진전 개최

(부산=연합뉴스) 국립부산과학관과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2017년 기상기후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구름, 바람, 햇살과 그 찬란함!'을 주제로 쌍무지개 등 사진 30점을 선보인다.

3D 펜을 이용한 구름, 바람, 햇살 등 날씨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53사단 신병교육대 '작은 입영문화제'

(부산=연합뉴스) 부산지방병무청은 21일 제53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영자, 동반 가족, 친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작은 입영문화제는 입영문화제가 없는 시기에 소규모로 개최하는 입영환영 행사다.

사랑의 편지쓰기, 부모님 업고 걷기, 군복 입어보기 등의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다.

부산지방병무청과 53사단은 군 복무에 대한 심적 부담을 완화하고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고취하려고 2011년도부터 매년 두번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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