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오크밸리서 25~26일 '배드민턴의 향연'

입력 2017-03-21 09:03
원주 오크밸리서 25~26일 '배드민턴의 향연'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전국의 아마추어 배드민턴 500개 팀이 오는 25~26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 집결한다.



오크밸리리조트는 21일 '제1회 오크밸리 초청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25~26일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원주시 배드민턴협회와 생활체육TV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아마추어 배드민턴 아마추어 선수 500팀이 대거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19일 유소년 배드민턴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는 오크밸리는 올해 20세 이상 성인남녀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대회는 리조트에서 휴식과 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숙박을 원할 경우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급 콘도를 이용할 수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 팀당 4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된다.

오크밸리는 경기가 열리는 컨벤션홀 특설코트에 배드민턴 전용매트를 설치했다.

오크밸리 전유택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www.seoulbadminton.or.kr, 02-2203-2456)와 원주시배드민턴협회(www.wjba.or.kr, 033)763-4343)에서 확인할 수 있다.

ryu62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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