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서민이 어깨 펴고 사는 나라 만들겠다"…TV토론

입력 2017-03-20 13:42
수정 2017-03-20 15:40
박주선 "서민이 어깨 펴고 사는 나라 만들겠다"…TV토론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20일 "서민이 어깨를 펴고 사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이날 TV조선에서 열린 연합뉴스TV 등 보도·종편방송 4개사 주최 국민의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정치권의 권력투쟁 종지부를 찍고 패권정치를 날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부의장은 이어 "출마 선언이 늦었지만 준비를 해왔다"면서 "야권의 핵심 기반인 호남 출신의 유일한 후보로서 호남의 야권 기본 세력과 개혁 세력을 합해서 여러분이 바라는 안정된 연합정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을 통합하고 쪼개진 나라를 하나로 묶어 서민이 기 펴고 살고 억울함 당하지 않는, 따뜻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박주선을 믿어달라"고 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