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국방부 "北 로켓엔진 성능, 의미 있는 진전 평가"
국방부는 20일 북한의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과 관련 "이번 시험을 통해 엔진 성능이 의미 있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그같이 밝힌 뒤 "정확한 (엔진) 추력과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번에 북한이 공개한 엔진은 주 엔진 1개와 보조엔진 4개가 연결된 것으로 보이고,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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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개 혐의' 박 前대통령 조사 얼마나…역대 최장 가능성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됨에 따라 조사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관심이다. 20일 법조계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지난 1995년과 2009년 검찰에 나와 뇌물수수 혐의를 위주로 조사를 받은 노태우·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오랜 시간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고개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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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현지 롯데마트, 사드보복에 마비상태…철수 가능성은
한국과 중국 롯데에 따르면 19일 기준으로 소방시설 점검 등을 통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마트 중국 지점 수는 67개에 이른다. 여기에 20개에 가까운 점포가 매장 앞 시위 등 상황에 따라 자체적으로 휴점을 결정했다. 중국 정부 지시에 따른 영업정지에 자체 휴점까지 더해 90개에 육박하는 점포가 현재 정상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롯데마트 전체 중국 점포 수(99개) 가운데 9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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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36.6%·안희정 15.6%·안철수 12%·이재명 10.8%"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하며 독주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이 뒤를 이으며 치열한 2위권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0일 밝혔다. 또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경남지사는 불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지지표를 가장 많이 흡수하며 수직상승해 10%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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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때 개헌' 물건너가나…불가론 확산에 개헌안 발의 '불투명'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추진하는 '5월 대선 때 동시 개헌'의 시나리오가 물 건너갈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이다. 열쇠를 쥔 더불어민주당 개헌파가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가운데 3당 내부에서도 '불가론'이 확산함에 따라 공동 헌법개정안 발의조차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단 공식적인 입장은 헌법개정안을 예정대로 금주 내 발의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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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김정은 매우 매우 나쁘게 행동"…北미사일 발사 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비난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동안 플로리다에 있는 자신의 리조트 마라라고에 머물면서 북한 미사일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를 했다. 백악관 풀 기자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김정은)는 매우 매우 나쁘게 행동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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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가치 1조원 넘는 스타트업 한국엔 3개뿐
전 세계에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1천301억 원) 이상의 스타트업인 '유니콘 기업'이 3년 새 4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유니콘 기업이 3개에 불과해 '한국형 유니콘'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0일 내놓은 '유니콘으로 바라본 스타트업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전 세계 유니콘 기업 수는 2014년 45개, 2015년 83개, 2016년 147개, 2017년 3월 현재 186개로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전체 기업가치는 6천470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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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출산율 OECD와 세계 전체에서 꼴찌 수준
한국의 출산율은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 저출산 심각성은 OECD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출산율은 OECD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거의 꼴찌 수준이다. 아이를 2명도 낳지 않는 건 자녀 양육 부담이 갈수록 늘어 한 명이라도 제대로 키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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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기내서 중국인 소란…2시간 넘게 운항 지연
비행기 좌석 문제로 한국인 승객과 시비가 붙은 중국인 승객이 이를 제지하는 승무원에게 욕설하는 등 기내에서 소란을 부리다가 한국 경찰에 붙잡혔다. 이 소란 행위로 여객기 운항이 2시간 넘게 지연됐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항공보안법상 기내 소란 혐의로 중국인 A(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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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美 본토 직항 스텔스 전략폭격기 개발중…사드 무력화하나
중국이 미국 본토까지 한번에 비행할 수 있는 장거리 스텔스 전략폭격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미군이 한국에 배치하게 될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감시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전략무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랑(新浪)군사망은 20일 중국이 연구개발 중인 전략폭격기 훙(轟·H)-20이 앞으로 3년내 첫 비행에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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