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다문화 유치원 2곳 신설…7곳으로 늘어

입력 2017-03-20 11:47
부산지역 다문화 유치원 2곳 신설…7곳으로 늘어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유아 수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다문화 유치원 2곳을 신규로 개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설한 다문화 유치원은 강동, 광안유치원 2곳이다. 이로써 부산지역 다문화유치원은 기존 영일·부산진·성남병설·명지·정관유치원 5곳에서 7곳으로 늘어났다.

다문화 유치원에서는 다국적 언어 지도를 위한 통합 언어교육과 개별 언어교육 등을 운영한다.

또 초등학교 진학 적응을 위한 기초학습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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