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니 수력발전소 담수 성공…9월 상업운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 탕가무스 수력발전소 취수보(끌어들인 물을 막아 놓기 위해 만든 둑)에 물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탕가무스 수력발전소는 취수보 높이 8m, 길이 40m 규모의 자연하천의 흐름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수력발전소로 지난해 12월부터 물의 흐름을 차단해 물을 채우기 시작했다.
중부발전은 발전소 내 주요 기기 설치와 34km 송전선로 가선 작업 등 주요 공사도 모두 마쳐 오는 9월부터 상업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건설 현장에서 열린 담수 축하 행사에서 "미래 인도네시아 전력산업 발전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탕가무스 수력발전소가 인도네시아의 모델 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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