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보수 아이콘에서 미래 아이콘 되겠다"…TV토론

입력 2017-03-19 13:51
수정 2017-03-19 14:15
김진태 "보수 아이콘에서 미래 아이콘 되겠다"…TV토론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진태 의원은 19일 "여태까지는 보수의 아이콘이라 했는데 이제 미래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TV조선이 주최한 한국당 대선주자 경선 방송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절벽에 서 있는 그런 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당은 이렇게 어려운데 누가 목소리를 냈느냐"며 "저는 한 번도 자리를 바꾸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목소리를 내고 싸웠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애국 집안에서 태어났고 경북 성주에서 태어난 아버지가 6·25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2개나 받았다"며 "어려운 당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다시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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