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7-03-19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유권자 4명중 1명은 60대 이상…'장미대선' 최대변수 가능성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에 치러지는 5월 9일 '장미 대선'에서는 지난 대선보다 젊은 층 유권자가 줄어들고, 고령층 유권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각종 선거에서 '세대 간 대결' 양상이 자주 나타나는 상황에서, 인구 구조 변화가 이번 대선 판도에서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오늘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주민등록상 19세 이상 선거인 인구는 4천235만7천9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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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최태원 SK 회장 13시간 고강도 조사…뇌물 혐의 부인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대한 뇌물공여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3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다. 최 회장은 오전 3시 30분께 조사실을 나와 미리 준비된 차를 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오후 2시께 최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박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미르·K스포츠재단에 111억원이라는 거액을 출연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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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인양 최종점검 시작…해저면에서 1∼2m 들어올린다

세월호 인양을 위한 최종점검 작업이 오전 시작됐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부터 세월호 선체와 잭킹바지선 두 척을 연결한 인양줄(와이어)이 배를 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인양 테스트에 돌입했다. 해수부와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잭킹바지선의 유압을 실제로 작동시켜 세월호를 해저면에서 1∼2m 들어 올리는 시험인양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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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음식점 연간 1만여곳 문닫는다…"퇴직자들 조심해야"

프랜차이즈 식당 폐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문을 닫은 프랜차이즈 식당 수는 1만3천241개로 전년의 1만1천158개보다 18.7% 증가했다. 하루 평균 36곳씩 문을 닫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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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정은,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 참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전날 고출력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한일중 3국 순방을 통해 이전과 차별화되는 고강도 대북 압박 메시지를 던진 직후 김정은 위원장의 고출력 로켓엔진 분출시험 참관 사실을 공개함으로써 장거리 미사일과 위성 발사용 로켓 등의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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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오르자 대출 '총량규제'…돈 구하기 갈수록 힘들다

금융당국이 금리가 상승기에 진입하자 대출 증가율을 한 자릿수 이내로 유도하거나 자산 건전성 감독을 강화하는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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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미세먼지 짙어…낮 최고 서울 18도·광주 20도

일요일인 오늘 광주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겠다. 하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짙어 바깥에서 활동하기에 적합하지 않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3도, 수원 0.8도, 춘천 -0.3도, 강릉 6.2도, 청주 3.2도, 대전 1.5도, 전주 2.3도, 광주 4.4도, 제주 7.8도, 대구 3.9도, 부산 10.5도, 울산 7.7도, 창원 5.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서울과 대전 18도, 부산 17도 등 13∼20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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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가구, 전체소득 5분의 1이 양육비…월 94만원

지난해 만 0∼5세 영유아를 키우는 우리나라 가구는 전체소득의 5분의 1가량을 양육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육아정책연구소 발간 육아정책포럼에 실린 '영유아 가구의 양육비 지출 현황과 육아물가 체감 추이'(박진아 부연구위원) 보고서를 보면, 2016년에 전국 광역시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1천419가구를 대상으로 양육비 수준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양육비는 94만4천원으로 가구소득(월평균 488만원) 대비 19.3%를 차지했다. 영유아 자녀 수에 따른 양육비 규모를 보면, 영유아 자녀가 1명인 가구는 월평균 87만8천원, 영유아 자녀가 2명인 가구는 월평균 106만6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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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연중최고치 경신…삼성전자 착시효과

코스피가 잇따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2,160선마저 넘어섰다. 하지만 삼성전자[005930]의 상승이 가져다준 지수 상승분을 빼면 코스피 상승은 미미한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삼성전자의 독주에 따른 착시효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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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한반도 전해역 대규모 해상훈련…美항모 칼빈슨호 투입

한미 양국 해군이 오늘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호와 함께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북한의 도발을 응징하는 대규모 해상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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