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에 최명철 전 전주시의원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4월 12일 치러지는 도의원 보궐선거(전주 4선거구) 후보로 최명철(61) 전 전주시의원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명철 후보는 전날 치러진 경선 투표에서 521표를 획득해 151표를 얻는 데 그친 장연국(49) 도당 상무위원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 당선자의 임기는 겨우 1년 2개월로 매우 짧지만 풍부한 경험과 열정으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번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같은 당 소속의 강영수 전 도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한 데 따른 것으로 이에 책임을 지는 차원이라고 민주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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