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눈높이로…" 어린이·청소년 100명 서울시에 정책 제안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자신들과 관련한 정책·사업에 의견을 내는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49명, 대학생 1명 총 100명으로 구성된 참여위원회는 1년 동안 4번 정기회의에 참여한다.
교육·권리·문화·복지·참여 등 5개 분과별로 6∼7회 모여 정책 관련 의견을 낸다.
또 어린이·청소년 관련 정책개발 워크숍, 인권 페스티벌, 희망총회 등 행사를 주관한다.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5명이 정책과제 발굴을 지도할 계획이다.
시는 18∼19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7년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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