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업인 248명 '안희정 지지' 선언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박종복 충남벤처협회장 등 충남지역 기업인 248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정한 시장경제를 위한 비전과 위기의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통령으로 안희정 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 지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남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2위(2015년 기준), 무역흑자 1위(2016년 기준)로 만들었다"며 "공정한 시장경제의 원칙으로 개방형 통상 전략을 통해 혁신주도형 성장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일자리와 성장은 시장경제 주인공인 기업인과 함께 가야 한다는 안 지사의 견해를 환영한다"며 "안 지사는 수도권 규제 완화를 철회해 지방으로 기업들이 몰려오도록 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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