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美태평양포럼 참석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산하 태평양포럼 연례이사회에 참석했다.
최 회장은 15∼16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최근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문제 등으로 한반도 지역을 둘러싼 주변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평양포럼은 미국 싱크탱크인 CSIS의 아시아·태평양지부로 해당 지역의 대외정책을 연구하는 비영리 민간 연구소다.
최 회장은 2013년 태평양포럼 이사로 위촉된 후 4년째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또 매년 태평양포럼 발전을 위해 2만 달러를 후원하고 있다.
태평양포럼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리더십 활동인 '영 리더스 프로그램'은 2015년과 2016년 최 회장의 제안으로 서울에서 영 리더 포럼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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