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청소·경비 등 121명 정규직 직고용

입력 2017-03-16 11:15
서울산업진흥원, 청소·경비 등 121명 정규직 직고용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SBA)은 16일 직영 운영시설 3곳에서 일하는 청소와 경비, 시설관리 등 위탁용역 근로자 121명을 정규직원으로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다.

청소와 경비 근로자는 65세, 시설관리 근로자는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된다.

SBA는 2013년 본사 사옥 청소 근로자 등 44명을 정규직화했다.

SBA는 또 맞교대 근무제를 3교대 근무제로 일괄 변경했고 서울시 생활임금 기준 이상 임금과 정기 건강검진 지원, 자녀 학자금 보조 등 복지혜택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고 말했다.

SBA는 고용불안을 겪던 근로자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고 회사로서도 담당 인력이 전문성을 쌓아 시설물 안전과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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