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타율 0.333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16일(한국시간)에는 교체 출전했으나 안타를 치지는 못했다.
황재균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벌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0으로 앞선 7회초 3루수 자리에 대수비로 투입됐다.
7회초 황재균 쪽으로 타구가 오지는 않았지만, 에인절스는 샌프란시스코를 2루타 1개 포함 5안타에 희생플라이 1개로 두들기면서 4-4 동점을 맞췄다.
황재균은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으나 타구가 1루 파울 지역에서 잡혔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2루타 2개를 포함해 4안타를 휘두르며 3점을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황재균이 선두타자 더스틴 아클리의 파울 플라이를 잡는 등 에인절스의 추격을 막고 7-4 승리를 지켰다.
전날 멀티히트를 쳤던 황재균은 이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시범경기 타율이 0.346에서 0.333(27타수 9안타)으로 조금 내려갔다. 황재균이 시범경기에서 기록한 9안타 중 3개는 홈런이다.
황재균은 올해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며, 시범경기 활약상에 따라 메이저리그 진입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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