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국제마라톤…도심·잠실권 교통 통제

입력 2017-03-16 12:00
수정 2017-03-16 13:49
19일 서울국제마라톤…도심·잠실권 교통 통제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일요일인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로 시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시·대한육상경기연맹·동아일보사 공동 주최로 3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2017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19일 세종대로, 을지로, 청계천로, 종로, 천호대로, 뚝섬로, 송파대로, 강동대로, 양재대로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19일 오전 5시부터 8시40분까지 광화문 삼거리와 세종대로 사거리 사이 세종대로는 양방향이 모두 통제된다.

오전 7시50분부터 11시까지는 을지로, 청계천로, 종로 등 도심권 구간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신설동역오거리, 군자교, 화양사거리, 잠실대교, 신천역 구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통제 예정이다.

10㎞ 코스 대회가 열리는 올림픽공원(북2문), 강동대로, 양재대로, 석촌호수사거리 등은 오전 10시20분부터 11시42분까지 진행 방향의 하위 2개 차로가 막힌다.

이날 서울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한다. 노선은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할 수 있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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