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계약체결비용 받지 않는 변액적립보험 출시

입력 2017-03-15 11:06
ING생명, 계약체결비용 받지 않는 변액적립보험 출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ING생명은 계약체결비용을 공제하지 않는 'ING 굿스타트 변액적립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험은 계약체결비용을 받지 않아 그만큼 더 많은 보험료가 특별계정에 투입되는 상품이다.

매월 내는 보험료가 100만원이면 보험료 납입 기간에 따라 매월 2만∼4만원가량의 보험료가 추가로 적립되는 셈이다.

특별계정은 펀드에 자금을 넣는 계정으로, 결과적으로 더 많은 적립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5년 이상 계약이 유지되면 납입 보험료 수준에 따라 매월 특별계정 운용보수의 3.75∼15%를 받지 않고 그만큼 적립금에 더해 준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 KB국민은행, 경남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노동욱 ING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고객이 장기간 보험을 유지하도록 도와 본연의 가입 목적에 맞는 보장을 누리게 하는 것이 출시 목적"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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