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손녀 잘 키우려면…서울 강동구 조부모 육아교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 강동구는 15일 맞벌이하는 자녀를 대신해 손자나 손녀를 키우는 조부모들을 위한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아교실은 4, 6, 9, 11월 4기로 운영하며 기수당 3회씩 교육한다.
모유수유 전문 강사와 영양사, 의사, 사회복지사 등이 달라진 육아환경에 맞는 올바른 양육법을 알려준다.
신생아 신체 정서적 발달 특성과 함께 신생아목욕, 속싸개 싸는 방법 등 신생아 관리 전반을 가르쳐준다.
연령별 이유식과 영양 간식을 직접 조리해보는 수업도 있고 구강관리 교육과 예방접종 일정 안내도 한다.
조부모 자신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육도 한다.
교육을 받으려면 강동구보건소 1층 영유아 모성실(☎ 02-3425-6734)이나 영양플러스센터(☎ 02-3425-6697)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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