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전남신용보증재단,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협약

입력 2017-03-14 14:37
농협은행-전남신용보증재단,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협약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와 전남신용보증재단은 14일 은행 방문만으로 대출상담과 보증신청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출이 필요한 전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농협은행 전 영업점에서 은행대출 상담과 신용 보증을 한꺼번에(One-Stop) 신청할 수 있어 신속한 자금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농협은행 유해근 전남영업 본부장은 "그동안 1인 운영 소상공인이나 영세 자영업자가 재단의 신용 보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바쁜 영업시간을 할애해서 재단과 은행을 수차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강화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 최형천 이사장은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보증이용을 위해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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